

architectural art
<프로젝터 2022>, 그 속의 건축 예술.


# 롱샹 성당
빛의 건축가라고도 불리는 르 코르뷔지에의
대표적인 건축물 중 하나인
롱샹 성당은 르 코르뷔지에가 빛만을 이용해서
성당의 경외감을 느끼게 한다.
롱샹 성당은 가우디의 대표작인
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과는 다르게
단지 콘크리트만을 사용한 건축물이다.
롱샹 성당의 내부에 들어가 보면
벽에 작은 창문들이 있는데
이 창문을 통해서 들어온 빛은
롱샹 성당에 방문하는 사람들로 하여금
신적인 공간에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.

르 코르뷔지에는
서양의 벽돌집의 내력벽 구조를 없애고
기둥 구조로 바꾸는 선구자로서의 역할을 했다.
그가 건축사로서 활동을 하던 중에
철골 콘크리트 구조가 등장했다.
또한 그 시기에는 일본의 도자기가
서양에 매우 유행하던 시기였는데
그 당시 일본 도자기를 포장하기 위해 어느 일본인이
일본을 그린 그림을 포장지로 사용했다고 한다.
이때 르 코르뷔지에는 그 그림을 보고
기둥 구조의 중요성을 깨닫고
동양의 문화를 서양에 적용하기 시작했다.
그렇게 탄생한 건축물이 바로 ‘빌라 사보아’이다.

# 빌라 사보아
중국의 우주관을 담다, "천단"
# 천단

15세기 전반에 지어진 천단은
정원 안에 제례용 건축물들이 모여 있는
경건한 장소로, 오래된 소나무 숲으로 둘러싸였다.
전체적인 설계와 개별 건물의 배치를 보면,
천단은 고대 우주론의 핵심인 ‘땅과 하늘’,
즉 ‘인간 세계와 신의 세계’의 관계를 따르고 있는데,
이러한 관계 속에서 황제만이
특별한 역할을 가지고 있음을 상징한다.
베이징 천단의 기년전은 중국에서
군주 제천 행사를 위해 지어진 제단 중
가장 유명한 제단 중 하나인데,
직경 32m, 높이 38m, 25개의 중심에 유지된
현존하는 중국 최대의 재단이기도 하다.
이 건축물에선 목조에 금 도금을 입혔으며,
삼층으로 유리기와를 올린 특징이 있다.